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일시적 경영난에 직면한 포천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수혈 자금이 투입된다.[사진=포천시상권활성화센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일시적 경영난에 직면한 포천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수혈 자금이 투입된다.[사진=포천시상권활성화센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일시적 경영난에 직면한 포천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수혈 자금이 투입된다.

포천시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시행하는 ‘일시적경영애로자금(직접대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관내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이번 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하거나 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공단이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사업개시일 7년 미만 ▲매출액이 15% 이상 감소하는 등 일시적 경영애로 사유가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업체다.

대출 한도는 사업체당 최대 7천만 원 이내로, 최소 100만 원부터 100만 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4분기 현재 4.12%, 분기별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조건에 따라 유형별 0.1%p~0.3%p, 최대 0.8%p까지 우대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융자 조건은 거치기간 2년을 포함해 총 5년이다. 2년 동안 이자만 납부한 뒤 남은 3년간 매월 원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갚는 방식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6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책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즉시 조기 마감되는 만큼 빠른 접수가 필수적이다.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관할 센터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경기 의정부시 행복로 39, 4층 / 031-876-4384)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포천시상권활성화센터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로 한계에 부딪힌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기 소진이 예상되므로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상인들은 사전 서류 준비를 꼼꼼히 챙겨 신청하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 및 자격 요건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 또는 소상공인 통합콜센터(1533-0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큐브 양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