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다가오는 하반기 정례회 핵심 일정인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경기북부 일원의 주요 교통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실태 점검과 대책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고찬석)는 제395회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안 심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교통시설과 현장을 순회하는 대규모 ‘현장정책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서류상 보고에 그치지 않고 도내 핵심 교통 인프라의 실제 운영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다가올 행감과 예산 심의에서 날카롭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사흘간 이어진 현장 행보는 경기북부의 교통 현안을 촘촘히 아우르며 진행됐다. 우선 회의 첫날인 20일, 위원회는 GTX-A 종합상황실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공사 현장을 전격 방문해 사업 추진 진척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파주시의 군사장애물 현장을 직접 찾아 그동안 군사시설 규제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어온 통행 불편과 이동권 침해 실태를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이어 21일에는 출퇴근길 도민들의 고통이 컸던 이른바 ‘지옥철’ 현장인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를 전격 시찰하고, 인근 버스회사를 방문해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현장에서 위원들이 직접 저상버스 휠체어 탑승 체험 등을 진행하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몸소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자체 연구단체 발족식 및 세미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웍스AI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등 소관 집행부서들의 주요 사업 업무보고를 진지하게 청취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최근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사인 통행료 무료화 추진 대상지 ‘일산대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고양 킨텍스로 이동해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을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사흘간의 촘촘한 현장정책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북부 교통현장 정책회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진두지휘한 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경기북부 일대의 주요 교통시설과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함으로써,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다양한 발전적 의견을 심도 있게 공유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도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오직 도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고찬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환(민주, 김포4)·윤순옥(국힘, 양평1) 부위원장, 그리고 김순현(민주, 파주4)·김지호(민주, 의정부3)·김진후(국힘)·김해련(민주, 고양7)·성복임(민주, 군포1)·오진택(민주, 화성9)·유재수(민주, 안산4)·이대한(민주, 남양주4)·조명자(민주, 수원10)·채명기(민주, 수원8)·최수연(민주, 양주3)·한승훈(민주, 평택6)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전원 참석해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