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불법 평상·자릿세 근절 위한 청정하계 참여업소 모집   [사진=가평군]
가평군, 불법 평상·자릿세 근절 위한 청정하계 참여업소 모집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매년 여름철 피서 시즌마다 어김없이 고개를 드는 하천과 계곡 주변의 무분별한 불법 평상 설치와 바가지요금, 그리고 억지 자릿세 요구 등의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정직하게 영업하는 착한 업소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정화 행보가 시작됐다.

경기도 가평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및 계곡 환경을 지키고 건전한 휴양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행위 없는 우수 업소를 발굴·지원하는 ‘청정하계 참여업소’를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년 피서철마다 반복되면서 관광 가평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불법 평상 점유와 부당한 자릿세 요구, 그리고 이용객의 자유로운 출입을 방해하는 등의 고질적인 불법 행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묵묵히 법을 준수하며 정직하게 업소를 운영해 온 상인들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객들이 불법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찾아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뢰의 피서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청정하계 참여업소’ 모집에 동참을 희망하는 관내 하천·계곡 주변 영업 업소는 가평군청 건설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가평군은 곧바로 철저한 현장 확인 절차에 착수하여 실제 불법 시설물의 무단 설치 여부나 기타 불법 영업 행위가 있었는지를 면밀히 검증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적합 업소를 경기도에 추천하게 된다. 이후 최종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플랫폼인 ‘청정하계 시스템’에 공식 등록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소들은 행안부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투명하게 정보가 공개되는 파격적인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불법행위나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정직한 업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가평군 전체 지역 관광의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가평군은 일회성 선정에 그치지 않고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강력한 사후 관리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만약 선정된 이후라도 불법행위가 적발되거나 민원이 제기될 경우, 시스템 공개 목록에서 즉각 삭제 조치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사업 참여에도 엄격한 제한을 두어 제도의 실효성을 강력하게 담보할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소중한 자산인 하천과 계곡 주변에서 불법행위 하나 없이 정직하고 모범적으로 영업해 오고 있는 우수 업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여, 상인과 관광객이 모두 웃으며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하천·계곡 관광 환경을 기꺼이 만들어내겠다”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우리 가평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힐링 휴식처를 선사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전체에도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서식 등은 가평군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건설과 하천관리팀(전화번호 031-580-2162)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