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송회 의원, GH에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철저한 사업관리 주문   [사진=경기도의회]
장송회 의원, GH에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철저한 사업관리 주문 [사진=경기도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시설인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행정절차 관리를 강력히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10월 2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건축사업처장으로부터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오는 2027년 착공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남양주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인 다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토지비를 제외하고만 무려 약 1,584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주민편의시설 건립 프로젝트다. 해당 시설에는 50m 길이의 10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1천 석 이상의 대규모 관람석을 갖춘 다목적체육관, 각종 실내체육시설, 문화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이 다채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GH는 오는 2027년 7월 착공에 돌입해 2030년 6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보고 자리에서 장송회 의원은 과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거졌던 비효율적인 행정 절차를 강하게 짚었다. 신규투자사업 타당성검토 대상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협의에만 무려 10개월가량의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결국 최종적으로는 검토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어 행정력이 낭비된 점을 지적한 것이다. 장 의원은 이처럼 불필요하게 행정절차가 지연될 경우 전체적인 사업 일정 차질은 물론, 막대한 금융비용과 기회비용을 발생시키며 최근 급등하는 공사비 상승 시기와 맞물려 전체 사업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치명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송회 의원, GH에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철저한 사업관리 주문   [사진=경기도의회]
장송회 의원, GH에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철저한 사업관리 주문 [사진=경기도의회]

장 의원은 이와 관련해 “법령과 행정절차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책무이지만, 결과적으로 대상도 아닌 절차를 확인하는 데 10개월 가까운 세월이 소요됐다면 반드시 뼈저리게 되짚어봐야 한다”라며, “향후에는 행정절차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토를 선행하여 불필요한 기관 간 협의와 기간 연장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주민들의 기대감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당부의 말을 이어갔다. 그는 “다산신도시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학수고대해 온 시설인 만큼, 이제는 GH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본계획과 핵심 사업 방향을 단단히 확립하고, 이미 확정된 일정과 시설 계획이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며, “향후 남은 설계 용역, 입찰, 인허가 등의 복잡한 절차 역시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공사 지연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완벽히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대규모 공공사업에 있어서 사업 지연은 단순히 공사 기간만 늦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국 막대한 사업비 증가로 이어져 고스란히 주민들의 부담과 불편으로 돌아가게 된다”라며, “GH가 그동안 도내 공공건축과 신도시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발휘해, 2027년 착공 목표를 반드시 사수하고 우리 남양주 주민들이 100%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성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