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신서면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추진   [사진=연천군]
연천군 신서면협의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추진 [사진=연천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여건이 여의치 않아 바깥나들이 기회가 드문 지역 어르신들에게 붉게 물든 가을의 정취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심재민)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인근 철원 일대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올해로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소풍’은 평소 일상적인 여가 생활이나 나들이를 즐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답답함을 날려버리고 완연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맞춤형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신서면협의체 민간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직접 1:1로 짝을 지어 동행에 나섰다. 위원들은 나들이 장소 이동부터 관광 과정 전반에 걸쳐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불편함이 없도록 곁에서 꼼꼼하고 살뜰히 보살폈으며, 다정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진정한 이웃의 온정을 아낌없이 나누었다. 이번 가을소풍은 홀로 외롭게 지내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정을 나누는 매우 뜻깊고 훈훈한 화합의 장이 됐다.

심재민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로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가을소풍을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다시 한번 함께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가까이서 어르신들을 모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즐거운 모습을 뵙다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보람과 위로를 얻고 돌아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기수 신서면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아름답게 물든 가을 풍경을 눈에 담고 이웃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신서면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되지 않고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현장의 구석구석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