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회, 동두천초에서 ‘꽃 피는 온(溫) 동네’교통안전캠페인 개최   [사진=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동두천초에서 ‘꽃 피는 온(溫) 동네’교통안전캠페인 개최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동네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키는 동시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수)는 지난 21일 오전 8시 관내 동두천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하는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연1동의 2026년 핵심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꽃 피는 온(溫) 동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평소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바라고 원하는 점을 직접 귀담아듣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단순한 계도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동네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 사항을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어 ‘마음잇기 메시지보드’에 부착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아이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힐링 아이템으로 동두천시 캐릭터 양말을 선물로 증정했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현장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어린이들의 소중한 의견과 건의 사항들을 꼼꼼하게 분류하고 검토하여, 다가오는 2027년도 주민자치 특색사업 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수 생연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의 미래인 아이들이 매일 아침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우리 동네에 바라는 점을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현장에서 아이들이 남겨준 소중한 의견들을 깊이 참고하여, 내년에는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