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시청 내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전통을 이어갈 계승지도사로 이은준 씨를 선정하고 지난 15일 공식 선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계승지도사 선정 [사진=동두천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603142651-egp2b5.jpg)
이번에 계승지도사로 위촉된 이은준 씨는 지난 2001년부터 약 25년 동안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핵심 선소리꾼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단순한 무대 공연 참여를 넘어, 그간 해당 무형유산의 전반적인 행사 총괄 진행 및 후학 양성을 위한 전승 교육 등 다방면에서 기여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지켜온 적임자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지정을 통해 향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체계적인 전승 교육을 총괄하게 되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동두천시 탑동 낙모루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고유의 전통 장례 의식이다. 지역적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4호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계승지도사 선정을 기점으로 해당 무형유산이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체계 속에서 후세에 전승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계승지도사 선정이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명맥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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