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강의실에서 2026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총 86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일자리센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성인지 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일자리센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성인지 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현장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미연에 방지하여,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근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경기북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에코젠더의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초빙된 전문 강사가 참여자들의 연령층과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선보였다.

동두천일자리센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성인지 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일자리센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성인지 교육 실시 [사진=동두천시]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기법과 양성평등 제도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개념 정립, 관련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공공근로 현장과 유사한 근무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룸으로써, 참여자들이 성 비위 문제에 대한 올바른 경각심을 갖고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현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예방 교육과 근무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