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총회를 통해 확정된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인 ‘고산동, 우리가 담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고산동, 우리가 담다’ 본격 추진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고산동, 우리가 담다’ 본격 추진 [사진=의정부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고산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가 지역의 지명 유래와 주요 명소를 담은 맞춤형 마을지도를 제작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해당 마을지도에는 거주 지역 곳곳의 역사적 배경과 생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 주민과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작된 마을지도를 활용한 실천 교육도 현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마을지도 활용 역사 수업의 첫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들은 지도에 담긴 고산동의 유래를 살펴보고 지역의 역사에 흥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향후 해당 지도를 관내 학교 등에 배포하여 교육 활동 자료로 공유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고산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속해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담은 지도를 완성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하며,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거주지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봉득 고산동장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탄생한 마을지도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하며, 주민 주도형 자치 사업이 지속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