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장년(시니어)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재울도서관, 어르신 대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진=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 어르신 대상 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사진=의정부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 도서관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 및 인지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강좌는 문화 예술 체험과 신체 단련, 두뇌 자극 활동 및 전문 검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전통 민화 속 책과 그림을 감상하고 책가도를 활용해 직접 친환경 가방(에코백)을 제작하는 미술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탄성 밴드를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며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장년(시니어)을 위한 건강 띠(밴드) 체조’와 다양한 보드게임을 통해 사고력을 자극하는 ‘뇌를 깨우는 똑똑한 보드게임’ 과정이 마련된다. 아울러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매 검진도 함께 지원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가재울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상세 모집 인원과 구체적인 운영 일정 등은 의정부시 도서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가재울도서관 담당 부서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