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류·패션 중심 상점가의 특색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동두천중앙역 앞 어수 스트리트에서 개최한 ‘어수 패션 ON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수로 상점가 특색 살린 패션·먹거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에 활력   [사진=동두천시]
어수로 상점가 특색 살린 패션·먹거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에 활력 [사진=동두천시]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어수로 일대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거리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어수로에 위치한 의류 상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색 패션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상점가 인근에 조성된 팝업마켓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문 모델 체험 공간 및 문화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어수로 일원에는 거리의 역사적 유래와 지역 이야기를 접목한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거리를 걸으며 상점가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어수로 상점가 특색 살린 패션·먹거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에 활력   [사진=동두천시]
어수로 상점가 특색 살린 패션·먹거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에 활력 [사진=동두천시]

이와 함께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는 이벤트와 기념 상품 증정 행사가 병행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는 패션, 먹거리, 체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축제가 어수로 상점가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수로 상점가가 지닌 고유의 특색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상인과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수로만의 경쟁력을 살린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