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지난 11일 관내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2026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 사회의 경각심과 관심을 높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자살 예방 유공자, 일반 시민 등이 다수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생명사랑 공모전 대상 시상, 생명사랑 에세이 낭독,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모전 수상작을 공유하며 생명존중의 실천적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테너 엄세준의 ‘생명도시의 선율’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관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상담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예방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살 예방이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의 세심한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