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속 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두천시, 2026년 다문화가족 대상‘숲속 가족 힐링캠프’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2026년 다문화가족 대상‘숲속 가족 힐링캠프’개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 체험과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유대감을 다지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여자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가족센터는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교육을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시리아, 일본 등 10개국 출신의 다문화가족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휴양림 내 숲속 체험활동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으며, 저녁 시간 마련된 바비큐 파티를 통해 가족 간 대화를 나누고 이웃 가족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 구성원은 3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숲속 가족 힐링캠프가 다문화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화합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