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소외된 취약계층의 안정된 명절 나기를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상생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종교단체로부터 대규모 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 전달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시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하고, 상대적으로 지원 손길이 요구되는 지역 사회의 민간 복지 안전망을 보완해야 하는 자치 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송산2동, 민락성결교회 온누리상품권 351만원 기부 ··· 7년째 명절 나눔.   [사진=의정부시]
송산2동, 민락성결교회 온누리상품권 351만원 기부 ··· 7년째 명절 나눔.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민락성결교회(담임목사 류성온)는 지난 9일 오전 송산2동주민센터 청사를 직접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35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공식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송산2동 관내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배분되어 추석 명절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민락성결교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매년 명절마다 거르지 않고 꾸준한 자선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로 무려 7년째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민간 종교단체의 장기적이고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 의식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류성온 민락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기부와 관련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이 이어온 작은 나눔의 손길이 이웃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숨 쉬며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보경 송산2동장은 “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민락성결교회 류성온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온누리상품권은 행정력을 동원해 도움이 절실한 주민들에게 누락 없이 신속히 전달하여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꼼꼼히 메우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