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텐마크 노인 정책 전문가 방문 ··· 치매 관리 체계 공유.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035300744-be2vba.jpg)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는 선진적인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예방·관리 체계와 통합 환자 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기 위해 덴마크의 저명한 노인복지 정책 전문가들이 관내 보건 시설을 공식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 정책 전문가단의 현장 시찰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북유럽 국가가 한국의 모범적인 공공 보건 행정 모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자국의 보건·복지 제도에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글로벌 보건·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덴마크의 대표적인 노인 정책 연구가인 야콥 호이 예르겐센(Dr. Jacob Høj Jørgensen) 박사를 단장으로 한 노인복지 정책 전문 방문단은 지난 9일 의정부시 송산치매안심센터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센터 내 주요 진료 및 검진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뒤, 현장 실무진으로부터 국내 공공 치매 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 조기검진 프로세스,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유지를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 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지원 체계, 그리고 촘촘하게 연결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현황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방문단은 주민들이 대기 시간 없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높은 공공 의료 접근성과 유기적인 조기 발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중심의 치매 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국제 교류가 의정부시의 공공 보건 의료 수준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선진 행정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야콥 호이 예르겐센 박사는 송산치매안심센터 시찰을 마친 자리에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한 한국의 체계적인 치매 조기검진 및 지역사회 연계 모형은 덴마크가 직면한 고령화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시사점이 크다”라며 “현장에서 얻은 우수 사례들을 향후 덴마크의 국가 노인 및 치매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우리 시의 선진적인 치매 관리 모형이 해외 전문가들에게 모범 사례로 주목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보건 의료의 질적 수준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다양한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치매가 발병하더라도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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