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청]

경기도 의정부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 보육 및 아동 복지 인프라를 한층 더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에 대한 운영 수탁기관 공개 모집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탁기관 공모는 기존 위탁 기간 만료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민간의 전문적인 역량을 결합하여 상대적으로 관리가 요구되는 지역 아동 돌봄 생태계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자치 복지·아동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다뤄졌다.

의정부시 아동돌봄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공모 대상은 고산동 및 호원동 지역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총 2개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상시 돌봄 및 학습·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서울특별시 또는 경기도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법인 및 단체 정관 등에 다함께돌봄 사업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목적 사업 내용이 명시되어 있는 곳으로 한정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의정부시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세부 지침을 확인한 뒤,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청 제1별관 3층에 위치한 아동돌봄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재정적 책임성,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 능력 등 다각도의 평가지표를 엄정히 따져본 뒤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적인 심사 의결을 거쳐 최종 운영 주체를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돌봄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아동 복지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모 추진과 관련해 “우리 시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다함께돌봄 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뜻있는 전문 법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과 제출 서류 양식 등 상세한 정보는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아동돌봄과 전담 창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