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2.7km 완성 ··· 18일 전면 개방.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032991582-a358te.jpg)
경기도 의정부시는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이동 제약 없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조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전면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장애 산책로 완공은 공원 녹지 인프라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여가 시설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소외계층의 보행 편의를 보장하여 생활 밀착형 녹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시 도시정원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무장애행복길 조성 사업은 지난 2020년 경기도 주관 정책 공모사업인 ‘경기FIRST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본격 착수됐다. 이후 2020년 10월부터 이달까지 약 6년에 걸친 대장정 끝에 총연장 2.7㎞에 달하는 구간이 최종 완공됐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진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신곡동 능골 입구부터 물놀이장까지 1.3㎞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으며,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추진된 2단계 사업을 통해 1단계 종점에서 추동 숲정원 정상부인 하늘마당까지 1.4㎞ 구간이 추가로 연결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2.7㎞의 숲둘레길을 포함해 총 8.8㎞에 이르는 광역 산책로 네트워크가 구축되었으며, 정상부 하늘마당과 잣나무 쉼터 등 시민 휴식 공간이 대거 확충됐다.

의정부시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반경 1㎞ 도심 권역에 위치한 약 73만㎡ 규모의 추동 숲정원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아우르는 친환경 대표 휴식처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공원 녹지 이용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정부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 2.7km 완성 ··· 18일 전면 개방.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033043248-lo7wxv.jpg)
개통식을 앞두고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에 완공된 추동 숲정원 무장애행복길은 신체적 조건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도심 속 녹지 공간을 동등하게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를 실현한 대표적 자치 행정 성과”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하여 모든 시민이 가족과 이웃의 손을 잡고 의정부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불편함 없이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추동 숲정원 물놀이장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시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산책로를 걸으며 최종 이용 만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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