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9월 12일 옥정호수공원서 개최   [사진=양주시]
제7회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9월 12일 옥정호수공원서 개최 [사진=양주시]

경기도 양주시는 장애와 비장애의 물리적·심리적 경계를 허물고 모든 시민이 문화 예술을 동등하게 향유할 수 있는 ‘제7회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를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옥정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의 시선으로, 함께 보는 영화’라는 공식 주제 아래 개최되며, 지자체 주도의 문화 소외계층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중예술 접근성을 제고해야 하는 자치 문화·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양주시 문화관광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올해로 어느덧 제7회째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사전 진행된 단편영화 공모 과정에서 역대급으로 다양한 시선과 주제의 작품 총 59편이 출품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엄정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수상작들은 영화제 당일 저녁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격 공개된다. 당일 행사는 오후 6시 화려한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며, 이어 오후 7시부터는 본식인 시상식과 함께 선정된 수상작들의 야외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야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올해 영화제 공모에도 전국의 실력 있는 작가들과 시민들로부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독립·단편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주말 가족과 친구, 이웃의 손을 잡고 옥정호수공원을 찾아 감미로운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기시기를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장벽 없는 문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인프라를 연중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