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2026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26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경을 초월한 스포츠 교류를 통해 글로벌 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내 문화 다양성 수용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자치 체육·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동두천시 체육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총 14개국에서 18개 팀,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대거 참가해 국적을 뛰어넘는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2026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아 치러진 만큼, 예년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와 체계적인 운영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카자흐스탄, 베트남, 카메룬 등 다국적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루거나 맞붙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구현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치러진 최종 결승전에서는 네팔팀과 카메룬팀이 맞붙어 네팔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대회가 다문화 주민들의 지역 사회 소속감을 높이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주민 화합의 지평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두천시 체육 행정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경과 문화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및 글로벌 공동체 지원 인프라를 연중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