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예방 총력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98473474-rig3j4.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건조하고 쌀쌀한 가을철을 맞아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가평군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 체계 구축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평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전격 가동하고, 빈틈없는 산불 예방 감시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이어온 산불 예방 기조에 발맞추어, 지난 11월 1일부터 군청 산림과를 비롯해 관내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간에 촘촘한 비상근무 체계 구축에 본격 돌입했다. 특히 총 81명에 달하는 정예 인력인 산림재난대응단 39명과 산불감시원 42명을 주요 등산로, 산림 인접 지역, 농경지 주변 등 화재 위험이 높은 산불 취약 지역에 전진 배치했다. 이들은 상시 순찰을 돌며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림 인근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강력하게 계도·단속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가평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 예방 총력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98486256-62mctd.jpg)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초동 진화 체계도 빈틈없이 정비됐다. 가평군은 이미 지난 10월 22일 산불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전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산불 진화 전용 헬기 1대와 산불진화차 8대, 등짐펌프를 비롯한 각종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철저한 정비를 모두 완료해 언제든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상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
가평군이 최근 3년간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총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 3.81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불씨 취급 부주의, 산업현장 실화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가평 지역은 캠핑장과 야영장, 펜션 등 휴양시설이 밀집해 있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 숯과 재를 부주의하게 처리할 경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깻단과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불법 소각으로 인한 원천적인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선규 가평군 산림과장은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철까지는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일절 소각 행위를 삼가 주시고, 우리 지역의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한 산불 예방 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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