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산장국민관광지서 ‘2026년 안전한국훈련’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98000136-f64ppt.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지난해 7월의 쓰라린 집중호우 피해 기억을 거울삼아 가평군이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 같은 총력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평군은 지난 10월 30일 상면 산장국민관광지 일원에서 풍수해와 산사태가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여름 가평 지역을 할퀴고 지나간 집중호우 당시의 뼈아픈 실제 재난 경험을 토대로, 유사 시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협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가평군의 13개 재난 대응 협업 부서를 비롯해 가평소방서, 가평경찰서, 육군 제66보병사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5개의 핵심 재난관리 책임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3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경각심을 갖고 임했다.
![가평군, 상면 산장국민관광지서 ‘2026년 안전한국훈련’ 성황리 개최 [사진=가평군]](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98013906-q9q6wv.jpg)
훈련은 시간당 100㎜를 넘나드는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계곡물이 순식간에 범람하여 야영객들이 고립되는 급박한 위기 상황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도로가 처참하게 붕괴되고 차량이 매몰 및 전복되어 대규모 인명 피해와 2차 수질오염 사고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고도의 복합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긴박하게 전개됐다. 참여 인력들은 인명 구조, 대피 유도, 긴급 수습 및 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 발생 직후의 신속한 상황 전파, 각 유관기관별 고유 임무 수행의 적정성, 그리고 특수 장비와 전문 인력의 적기 동원 등 초기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점검했다. 가평군은 이번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과 현장의 생생한 개선 의견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향후 실효성 있는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날 훈련을 마친 후 강평을 통해 “지난해 겪었던 뼈아픈 풍수해 재난의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유관기관 간의 촘촘한 협력 체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평소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이 닥쳤을 때 오직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온전히 지켜낼 수 있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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