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울림 등반 대회 장애인 비장애인 화합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3616997144-ewwni5.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궂은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의정부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벽을 허물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화합의 축제가 펼쳐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제14회 의정부시 어울림 등반(도보 여행)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장애인산악연맹이 주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참가자들은 약 3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도보 여행을 즐길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비가 내리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참가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야외 걷기 일정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아쉬움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의정부시청 모두의 운동장에 모여 실내 및 실속 있는 대체 프로그램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들은 흥겨운 식후 공연을 관람하고, 다 함께 어우러지는 단체 오락과 푸짐한 경품 추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비 오는 날씨를 잊을 만큼 뜨거운 호응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비록 예정된 등반(도보 여행)을 소화하지는 못했으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참가자와 관계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리고, 의정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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