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가 관내 한꿈학교 청소년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서울 주요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적십자 나눔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한꿈학교 청소년과 '적십자 나눔동행' 문화 체험   [사진=의정부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한꿈학교 청소년과 '적십자 나눔동행' 문화 체험 [사진=의정부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꿈학교 소속 청소년 및 교사 36명을 비롯해 양점숙 협의회장 등 임원진, 최기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장 등 총 47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문화와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한꿈학교 청소년과 '적십자 나눔동행' 문화 체험   [사진=의정부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한꿈학교 청소년과 '적십자 나눔동행' 문화 체험 [사진=의정부시]

이번 나눔동행은 지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진행했던 DMZ 안보 탐방 및 전통식 슬로우푸드 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사회 내 나눔과 연대의 인연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낯선 환경을 벗어나 또래 및 봉사자들과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과 정서적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이날 하루 마음껏 웃고 즐기며 행복한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는 청소년을 비롯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나눔과 동행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발굴하여 지역 공동체 결속력을 다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