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와 개인위생 수칙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일원에서 ‘추석 명절 대비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가족 및 친지 간의 대면 접촉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수단인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어울림근린공원 손씻기 체험 및 전통시장 주변 가두 홍보 실시   [사진=동두천시]
어울림근린공원 손씻기 체험 및 전통시장 주변 가두 홍보 실시 [사진=동두천시]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동두천시 통장협의회(회장 채임순) 소속 회원 20여 명도 민관 합동 형태로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보건소와 통장협의회는 큰시장부터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전통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서 가두 행진을 펼치며 상인과 방문객을 상대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어울림근린공원 내에는 별도의 현장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특수 장비인 뷰박스를 활용해 참여 시민들이 평소 자신의 손 씻기 습관을 육안으로 직접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민들은 뷰박스를 통해 손에 남아 있는 형광 로션 잔여물(오염 부위)을 확인한 뒤, 물과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직접 실습하며 일상 속 위생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는 인구 이동과 대면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모든 시민이 감염병 우려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