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형덕 시장 체제 아래 2027년도 동두천시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3회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 2026년 제3회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 개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2026년 제3회 동두천시 교육환경개선 특별위원회 개최 [사진=동두천시]

이날 회의에는 허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교육경비 예산안에 반영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종합적인 심의가 진행됐다. 주요 심의 안건은 총 5개 분야 53건으로, 예산 규모는 약 96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시 자체 사업 23건(21억 3,000만 원), ▲지역교육협력 사업 6건(22억 8,000만 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21건(28억 9,000만 원), ▲도비보조 사업 1건(3,700만 원), ▲학교 급식 지원 사업 2건(19억 5,000만 원) 등이 상정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비롯해 전년도 예산 집행 성과 및 비용 대비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특별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안을 최종 조율할 방침이다.

허순 위원장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우수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여 지역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