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동 주민자치회, '제5회 주민총회' 개최. [사진=의정부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89042746824-cmr4in.jpg)
경기도 의정부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사회의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5회 가능동 주민총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자치 분권을 활성화하고, 상대적으로 제도적 참여 기회의 확장이 요구되는 일선 동 단위의 주민 자치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시 가능동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진주연)와 가능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재철)의 주관으로 지난 9일 오전 주민센터 3층 가능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일반 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총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행사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자치계획 실행 사업으로 ‘싹 다 가능한 세대공감 어울림 한마당’과 ‘반딧불을 켜요’ 등 2건이 최종 채택되었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가능동 버스정류장 이용 환경 개선’ 안건이 과반수 찬성을 얻어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본 행사 전후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수채화, 캘리그래피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회와 기타교실, 라인댄스, 고고장구 등의 무대 공연이 펼쳐져 주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주민총회가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 자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철 가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 성료와 관련해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발굴하고 투표로 결정해 주신 소중한 자치계획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스스로 해결 방안을 결정하는 매우 가치 있는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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