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공모사업 기획 역량 높인다.   [사진=의정부시]
사회복지 공모사업 기획 역량 높인다. [사진=의정부시]

경기도 의정부시는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선 현장의 자원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련 공무원을 아우르는 ‘사회복지 공모사업 활성화 지원 2차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관 합동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공공·민간 연계형 복지 사업의 기획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려 자치 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소속 복지 공무원 등 총 44명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교육은 민간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일선 행정 기관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까지 참여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민관이 유기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공모사업 전반의 기획 역량을 함께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김소영 팀장이 초빙되어 ‘변화와 가치를 담다, 공모사업 성공전략-경향(트렌드) 확인(Check)!, 충격(임팩트) 규모 확대(Scale up)!’를 핵심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복지 공모사업의 거시적 동향과 재원별 세부 특성을 심층 분석하고, 사업 기획 단계에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실무적 고려사항들이 다뤄졌다. 

아울러 사업의 타당성, 수행 주체의 전문성,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하는 평가 기관의 시각을 분석하여 수혜자 중심의 성과 지향적 기획 방법을 전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내 복지 자원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실무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실효성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는 교육 개최와 관련해 “다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공모사업의 역할이 매우 중대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우리 시의 복지 현장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의 숨은 현안을 예리하게 살피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우수 사업을 기획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 인프라를 연중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