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동두천점, 보산동 저소득 가정 위해 신규 착한식당 동참   [사진=동두천시]
써브웨이 동두천점, 보산동 저소득 가정 위해 신규 착한식당 동참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 자발적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상시 후원 체계에 새로운 민간 사업장이 동참했다. 보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진호)는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정기 간식 후원 의사를 밝힌 ‘써브웨이 동두천점’을 신규 착한식당으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후원 협약 및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민간 후원 연계는 복지 예산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망의 실효성을 높여야 하는 자치 복지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보산동행정복지센터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써브웨이 동두천점을 이끄는 김경수 대표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지속해서 간식을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착한식당 가입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써브웨이 동두천점은 이달 9월부터 매월 신선한 수제 샌드위치 30개씩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물품은 단순히 전달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전담 인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과 긴밀히 연계되어 배부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정기 후원 참여가 지역 내 결식 우려 가구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웃 간 돌봄 온기를 확산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경수 써브웨이 동두천점 대표는 후원 동기와 관련해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뜻을 품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해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나 보산동의 뜻깊은 복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를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진호 보산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보산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김경수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마음과 정성이 보산동 구석구석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잡고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