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그림책 문화를 이끄는‘그림책 도슨트 교육과정’운영   [사진=동두천시]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그림책 문화를 이끄는‘그림책 도슨트 교육과정’운영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그림책을 단순한 아동용 도서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품은 종합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그림책 도슨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 개설은 최근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연계하여 시민 주도형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해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 도서관의 독서문화 진흥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걸쳐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육 대상은 그림책과 미술 인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관내 성인 및 어린이들로 구성되며, 그림책 심층 감상, 수록 작품의 다각적 해석,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스토리텔링 및 해설 활동 등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그림책의 문학적·미술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여 향후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도슨트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교육과 관련해 “그림책은 문학과 미술이 정교하게 어우러진 종합 예술 콘텐츠로서, 어린이와 성인 등 모든 세대가 책을 매개로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적 도구”라며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적인 미술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들에게는 그림책의 예술적 요소를 온전히 이해해 타인에게 전달하는 전문 역량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동두천시도서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정보도서관팀(031-860-329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