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실시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실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출향민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명절 대목을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지방 소멸 대응 기부금 모금 인프라를 활성화해야 하는 자치 세정·재정 행정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동두천시 자치행정 재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의 참여 대상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NH농협) 창구를 직접 방문하여 동두천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뒤 소정의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들이다. 이벤트 진행 기간은 이달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며, 시는 행사 종료 후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을 거쳐 총 100명을 선정해 동두천사랑카드(지역화폐) 2만 원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말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시스템 내 SMS 수신 동의를 마친 당첨자에 한해 개별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통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및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모여진 기부 재원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된다. 

시는 이번 명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율이 대폭 상승하여 지역 자금 선순환 구조를 다지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벤트를 추진하며 “이번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기부자들께서는 세액공제와 풍성한 답례품 혜택은 물론 추가적인 지역화폐 증정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수많은 출향 인사와 국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동두천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