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꽃길과 함께한 '2026 송내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맥문동 꽃길과 함께한 '2026 송내마을축제' 성황리 개최 [사진=동두천시]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명환)는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6 송내마을축제’를 메타세쿼이아길 일원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내동의 대표적 생태 경관인 메타세쿼이아길과 맥문동 꽃길을 배경으로 주민 주도형 문화 예술 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 연대 행정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현안을 제어하고자 추진됐다.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주민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댄스트롯장구, 힐링노래교실, 다이어트댄스, 통기타, 맷돌체조, 실전생활댄스, 실버태권도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금관5중주 오케스트라, 동두천시립합창단, 밴드 스프링스 등 초청 공연팀의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져 가을 저녁의 정취를 더했다.

​아울러 행사장 일대에는 동양화, 한지공예, 서예, 수지침, 비누 만들기 등 총 11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 ‘힐링세트(치킨·맥주)’ 판매 수익금은 향후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및 나눔 문화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선한 가을날 우리 시의 자랑인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송내마을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송내마을축제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주인이 되어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동체의 장인 만큼, 이번 행사가 일상의 쉼이 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 역시 이 같은 문화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인프라를 연중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