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정약용 공직가치 교육 협력 논의 [사진=남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03724142-yxjtih.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조선시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목민심서의 저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하고 투철한 공직관을 대한민국 공직자 교육의 핵심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손잡고 적극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지난 19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임채원)과 뜻깊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약용 선생의 고결한 공직관을 활용한 공직자 청렴교육 및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정연구원, 실학박물관 관계자, 그리고 정약용 선생의 종손 및 종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평생에 걸쳐 실천하고 강조했던 공직자의 청렴과 도덕성, 즉 ‘공렴(公廉)’의 정신을 오늘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을지를 두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남양주시가 지난 2024년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공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여유당 공렴학당’의 우수한 운영 사례를 상세히 소개하며, 이를 국가공무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남양주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정약용 공직가치 교육 협력 논의 [사진=남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403739942-2s16k4.jpg)
공식 간담회 일정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비롯해 문도사, 다산기념관을 차례로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보았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조선 실학의 찬란한 역사와 정약용 선생의 깊고 방대한 학문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실학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약용 선생께서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하셨던 공렴의 정신은 시대가 바뀌어도 오늘의 공직자들에게 여전히 가장 강력하고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준다”며,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고향 남양주가 전국 각지의 공직자들이 찾아와 참된 공직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되새기는 명실상부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차근차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는 정약용유적지를 거점으로 삼아 일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공직가치 교육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의 협력 논의를 계기로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대한민국 현대 행정의 모범적인 가치로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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