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사진=동두천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평생을 지역사회 발전과 후세 양육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은 인기가수 임다온과 조슬빈의 흥겨운 식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본격적인 행사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모범경로당 시상, 내빈들의 축사와 김제팔 지회장의 기념사, 그리고 동두천시 국악협회의 전통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자 표창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모범 어르신 총 20명에게 영예로운 표창장이 수여됐다. 세부적으로는 송요흥(불현동) 어르신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최옥설(평화로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8명이 동두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옥임(지행주공1단지경로당) 어르신 등 6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김경애(송내경로당) 어르신 등 5명은 시의장 표창을 각각 안았다. 아울러 2026년 모범경로당으로는 송내주공1단지경로당, 에이스3단지경로당, 부영5단지경로당 등 3개소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제팔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눈부신 동두천이 있기까지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회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발전된 동두천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값진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비록 어려운 재정 여건 속이지만 어르신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복지 서비스와 노인 일자리 사업만큼은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두천시는 최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지원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