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가평군 상면 주민들이 직접 내년도 마을 발전 사업을 결정하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가평군 상면은 지난 14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상면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다가오는 2027년에 추진할 핵심 주민자치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이날 본투표에는 총 375명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실속 있는 사업들을 직접 결정했다. 투표 결과, 포도농가 도로변 간판대 설치 및 어린이 국회체험 견학사업이 117표를 얻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 공연사업(103표), 쓰레기 투기지역 작은정원 조성 및 행복나눔사랑방 운영사업(81표), 가평 잣고을합창단 사업(74표) 순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세부적인 조율을 거쳐 오는 2027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일방적인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에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투표로 결정하며 마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상면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가평군 상면, 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 개최… 2027년 사업 선정 [사진=가평군]

주민총회에 이어 개최된 2027년 힐링콘서트에서는 흥겨운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지역에驻둔 군 장병들도 공연에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주민과 장병들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서태원 상면장은 “주민들께서 주민총회를 통해 직접 고민하고 결정해주신 소중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에 꼭 필요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 살기 좋고 활기찬 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