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회복과 연대의 장 마련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054021943-d5yo7o.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6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해 나태주 시인, 도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회복과 연대의 의미를 깊이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G-mind 정신건강 회복 시(詩)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온누리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위로와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장 로비 등 외부 공간에서는 ‘G-mind 정신건강 회복 시(詩) 공모전’ 우수작을 담은 시화전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문화 공모전은 정신건강 문제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 현장 실무자, 일반 도민들이 문학(시·시화)을 통해 회복의 경험과 위로를 나누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나태주 시인은 심사 평을 통해 “올해 공모전은 전문적인 문학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삶의 현장에서 느낀 솔직한 마음과 경험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지나치게 형식적인 기법보다는 생활 속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긴 작품들을 눈여겨봤고, 좋은 작품을 출품해 준 모든 응모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위기의 순간에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눈 시와 음악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분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와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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