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편하G버스’ 출퇴근 노선 도민제안 게시판 개설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2053010115-ye181n.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가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상시 소통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도는 도민이 필요한 출퇴근 버스 노선을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경기 편하G버스 도민제안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경기 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경기도와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좌석예약제 중심의 광역버스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8일 평택, 양주, 화성, 의왕 등 주요 지역에 신규 5개 노선을 개통하며 도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높인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도민제안 게시판은 도민들의 실제 출퇴근 수요를 향후 신규 노선 선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열린도지사실 누리집 내 ‘소통과 참여’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출퇴근 노선을 상시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제안은 1인당 1개 노선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이사나 이직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존 제안을 변경해야 할 경우에는 ‘나의 제안-수정하기’ 코너를 통해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접수된 노선 건의 사항은 주기적으로 해당 노선의 출발지 시군에 전달되어 신규 노선 타당성 검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제안된 노선이 곧바로 신설되는 것은 아니며, 각 시군의 엄격한 타당성 검토와 사업계획 수립, 상세 수요조사, 예산 확보, 관계 지방자치단체 간의 긴밀한 협의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신규 노선으로 선정된다.
신규 노선 선정 시에는 신도시 등 철도나 기존 버스 등 대체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출퇴근길에 큰 불편을 겪는 지역이 최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집중되지만 일반 정규 광역버스 노선을 새롭게 신설하기 까다로운 지역도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경기도는 지역별 노선 신설의 시급성, 예상 이용 수요, 기존 노선과의 중복 여부, 실제 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신규 노선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준비위원회를 통해 도민들이 직접 제안한 출발지와 목적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수요 등을 바탕으로 신규 5개 노선을 선정해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게시판 개설은 당시 임시로 운영했던 도민 제안 방식을 상시 체계로 전환하여, 실제 버스 이용자들의 생생한 수요를 지속해서 신규 노선 발굴에 녹여내기 위한 조치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도민들께서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출퇴근 노선을 지속적으로 제안받아 정책에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든든한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제안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머무르지 않고, 출퇴근 수요가 집중된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선 타당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경기 편하G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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