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4회 월정 문화예술제 17일 개최…역사와 문화예술의 만남   [사진=양주시]
양주시, 제4회 월정 문화예술제 17일 개최…역사와 문화예술의 만남 [사진=양주시]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외교관이자 학자인 월정 윤근수 선생의 숭고한 역사적 업적과 전통 문화예술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경기 양주에서 펼쳐진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17일 양주시 월정로 15-1에 위치한 월정 윤근수 광장에서 ‘제4회 월정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월정, 글로 품다’를 메인 주제로 삼아,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실력을 겨루는 ‘도전! 월정 퀴즈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흥겨운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 마당,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행사의 중심인물인 월정 윤근수(1537~1616)는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뛰어난 외교관이자 문장가다. 특히 명나라에 잘못 기록되어 있던 조선 왕실의 계보를 올바르게 바로잡는 ‘종계변무’에 크게 기여하여 광국일등공신에 오른 역사적 인물이다.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외교적 역량으로 이름을 알린 그의 삶과 업적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양주시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제4회 월정 문화예술제는 월정윤근수기념사업회와 사단법인 회천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과 세부 일정은 양주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