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내 일반 주민 대상 자유수영 시범운영을 개시한다.[사진=포천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내 일반 주민 대상 자유수영 시범운영을 개시한다.[사진=포천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일동초등학교 수영장 내 일반 주민 대상 자유수영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운영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되며, 실제 이용 환경을 바탕으로 수질 관리 상태와 기계설비 안정성, 이용자 동선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동초등학교 수영장은 학생들의 필수 교육과정인 생존수영 교육과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복지 확대를 위해 건립된 학교복합시설이다. 향후 정규 운영 시에는 학생 대상 수영 교육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용으로 진행되며, 방과 후 시간대에는 일반 시민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자유수영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5시부터 5시 50분까지, 2부는 오후 6시부터 6시 50분까지, 3부는 오후 7시부터 7시 50분까지이며 각 부 종료 후에는 시설 정비와 안전관리를 위한 10분간의 정비 시간이 배정된다.

입장 인원은 안전사고 예방과 혼잡도 관리를 위해 회차당 40명으로 제한되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시범운영 기간 중 수용 인원 및 운영 추이를 모니터링한 뒤 정식 개장 시 정원 확대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매주 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시공사는 이번 운영을 통해 대규모 인원 입장에 따른 시간대별 수질 변화와 정화·여과 등 수처리 기계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검증한다. 아울러 현장 접수부터 탈의실·샤워실 이용, 입·퇴장 경로 등 이용객 동선과 현장 안전요원 배치 기준을 면밀히 살펴 보완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설비 이상이나 안전상 보완이 요구될 경우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으며, 조치 완료 및 안전성 검증 후 재개된다. 수영장 이용자는 수영복, 수영모, 세면도구, 수건 등을 개별 지참해야 하며, 입수 전 샤워 등 기본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신장 150cm 미만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 하에 유아풀 이용이 원칙이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인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도출된 주민 의견과 안전상 점검 사항을 빈틈없이 반영해 안정적인 정식 운영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