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10월 1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수도권 대학 총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을 연계하는 ‘라스(RAS) 인증제’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대학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사진=경기도의회]](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986776293-39w0o8.jpg)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10월 1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수도권 대학 총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을 연계하는 ‘라스(RAS) 인증제’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대학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2일 조 의원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라스 인증제 도입을 처음 제안한 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다. 당시 제안 취지에 공감한 도교육청 측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소속 대학 총장단과의 공식 정례 간담회 자리에서 해당 정책 구상을 소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학가와의 직접 논의가 성사됐다.
조 의원이 제시한 ‘라스(RAS) 교육’은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를 아우르는 융합형 공교육 프로그램이다. 조 의원은 단순한 일회성 비교과 체험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진학 포트폴리오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운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구체적인 인증제 설계안에 따르면 ▲독서·인문 ▲진로 ▲체육·예술 ▲동아리 ▲탐구 등 총 6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의 참여 이력과 역량 변화를 측정한다. 활동 수행 과정은 ‘참여-탐구-성찰’ 등 3단계로 표준화해 단계별 인증을 부여하며, 공교육 내에서 검증된 학생의 성장 기록을 대학 입학전형의 학생부 종합평가 등 다각적 평가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조병진 의원은 “라스 인증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려면 대학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성장 과정이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비교과 활동의 공신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과 경인지역 대학 총장단이 이번 제안을 바탕으로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선발 기준 간 연계 방안에 대한 실무 검토에 착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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