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제34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사 돌입   [사진=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의회, 제34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 심사 돌입 [사진=의정부시의회]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회가 2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와 예산 결산 심사에 착수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조세일)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34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가 포함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26일에는 2025회계연도 출연금 등 정산보고와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1월 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지난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는 빈미선 부의장이 대표로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안건 상정에 앞서 의원들의 날카로운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선자 의원은 ‘시민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한 대시민 약속’을 강조했으며, ▲윤미숙 의원은 ‘민락 로데오거리 가로수 고사 및 송산수변정원 마감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최혜령 의원은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 및 노숙인 인권·자립에 관한 제언’을 펼쳤고, ▲정성교 의원은 ‘의정부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호경, 최선자, 주제하, 권영선, 이다연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조세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의정부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시정과 재정운영을 철저히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고민하고 의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함께 살펴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 등 모든 의사결정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아울러 본회의 진행 시에는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소통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