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
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을의 전령사 재즈의 선율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을 넘어 가평읍 도심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가평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개최한 ‘2026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가평군이 주최한 대표적인 무료 음악 축제다. 같은 시기에 열린 국내 최대의 음악 축제인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뜨거운 공연 열기를 자라섬에만 국한하지 않고 가평읍 전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재즈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
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

이번 축제는 총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에서 분산 개최되어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자라섬 서도에 위치한 ‘웰컴포스트’를 비롯해 잣고을시장 내 ‘파티 스테이지’, 흥농종묘 삼거리의 ‘재즈 스트리트’, 음악역1939의 ‘재즈 스테이션’, 그리고 가평터미널과 금호타이어 일대의 ‘미드나잇 재즈카페’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관객들을 맞이했다.

각 공연장에서는 역량 있는 지역 주민들과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장소별 고유의 특색을 살린 개성 넘치는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별도의 비싼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어, 자라섬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은 물론 가평읍 인근 주민들도 주말 동안 부담 없이 고품격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재즈페스티벌은 자라섬에 집중되었던 축제의 열기를 가평읍 도심 곳곳으로 자연스럽게 확산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긴밀히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발굴하여 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
가평군, ‘재즈페스티벌 in 가평’ 성황리 마무리 [사진=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