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이인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예술의 위로를 전한다.[사진=의정부병원]](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810511970-0jios0.jpg)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이인영)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예술의 위로를 전한다.
의정부병원은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과 본관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 유용덕님의 색칠 작품 전시회 '삶의 밑그림, 나의 색칠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완화의료병동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내원객과 임직원에게 환자의 삶을 통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의 주인공인 유용덕님은 38년간 화랑을 운영해 온 미술인이다. 은퇴 후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시작한 색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술적 재능을 새롭게 발견했고, 완성한 작품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며 일상 속 예술의 기쁨을 전해왔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이후에도 색연필을 놓지 않고 꾸준히 작품을 완성해 왔다.
전시장에는 유씨가 정성스럽게 색을 입힌 다양한 작품이 걸렸다. 특히 병동에서 완성한 작품들은 예술이 삶의 일부로 자리 잡은 환자의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주치의인 송유정 진료과장(호스피스 전담의사)은 "환자분께서 병동에서도 꾸준히 색칠 활동을 이어가며 작품을 완성하셨다"며 "이번 전시가 환자분에게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작품을 보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2012년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영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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