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영숙)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시립마포노인복지관]](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810223010-hrwlcy.jpg)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영숙)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6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 교육 체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서울교통공사 광흥창역,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복지관과 마포구 일대 지역사회 공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 복지관은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관련 내용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뜻나눔 OX퀴즈'를 진행했다. 또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과 희망나눔 후원 활동을 소개하며 나눔 문화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복지관의 12회기 웰다잉 교육과정 '아름다운 인생학교'를 수료한 배우자 사별 어르신들이 서포터즈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성찰한 어르신들이 주민들에게 웰다잉의 가치를 전하고, 나눔의 필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한 어르신은 "웰다잉을 낯설어하는 주민들에게 존엄한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하는 의미를 설명하다 보니 스스로도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숙 관장은 "웰다잉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것을 넘어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이 웰다잉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달 2일과 7일, 1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어르신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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