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9월 들어 급증.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 주의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793455036-vopecw.pn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을 환절기를 맞아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검출률이 가파르게 치솟는 등 확산 조세를 보여 도민들의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찾은 호흡기 유증상자 대상 검사 결과,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통상적인 가을·겨울철보다 약 한 달 이른 지난 9월 11일에 발령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18곳을 방문한 환자들을 검사한 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 8월 4.0~6.1% 수준에 머물렀으나 9월 들어 26.4%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비록 9월 말에는 14.3%로 다소 감소했으나, 유행주의보 발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통상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어린이, 임신부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손 씻기, 기침 예절, 실내 환기 등 일상 속 5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도내 바이러스 검출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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