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원에서 책과 쉬어가는 ‘책 읽는 테마공원’ 운영 [사진=양주시]](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784057966-nj1sq7.jpg)
[시사큐브=양동원기자]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책을 읽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독서 문화 행사가 양주에서 펼쳐진다.
양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회천느티나무공원(회천중앙로 174) 일원에서 ‘2026년 책 읽는 테마공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LOW, BOOK. - 느린 하루, 책과 함께’라는 감성적인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라는 실내 공간을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원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서와 돗자리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북크닉 꾸러미’가 무료로 대여되어 방문객들이 잔디밭에 편안히 앉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누군가에게 권하고 싶은 한 권’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특별 북큐레이션도 함께 운영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날짜별로 진행되는 작가 초청 미니 북토크는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우선 17일에는 ▲‘내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방법’ 특강과 ▲‘느티나무공원 식물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24일에는 ▲‘AI시대, 여전히 영어를 배우면 좋은 이유’와 ▲‘내 이야기를 글로 써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음악과 함께 흥겹게 즐기는 ‘양주시 올해의 책 뮤지컬 싱얼롱’ 공연을 비롯해, 그림책 테라피와 그림책 토론을 함께 나누는 ‘그림책 모임 진행자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이 양일간 풍성하게 운영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책은 꼭 도서관이나 실내에서만 읽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 속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가 일상의 즐거운 문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책 읽는 테마공원’은 책과 지역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특화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10월 북크닉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별도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덕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 0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