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유기동물 방지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유기동물 방지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유기동물 방지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6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 견생역전 프로젝트: 포천, 함깨 살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촌 및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상 반복되는 반려동물 유실·유기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현장 부스에는 포천일고등학교 식품반려동물과 학생들과 대진대학교 사회봉사단 단원 15여 명이 참여해 방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천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인의 책임 의식을 다지는 ‘유기동물 방지 서약서 작성’과 유실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 등록 및 인식표 부착이 의무화된 만큼, 단순 홍보를 넘어 관련 제도의 정착을 돕는 실질적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활동에 참여한 포천일고등학교 학생은 “시민들께서 직접 서약서를 작성하고 인식표를 만들며 유기동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볼 수 있어 보람찼다”며 “오늘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성숙한 반려문화가 더욱 널리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효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올바른 반려문화와 생명 존중 의식이 뿌리내리는 포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시민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발생 위험 요인을 줄이고 지역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