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매직하우스는 오는 10월 23일 정치·사회 분야 신간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새벽, 신문을 읽는다 - 세상을 읽는 힘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저자 강희택)를 출간한다고 밝혔다.[사진=매직하우스]](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771240084-pjkpl4.jpg)
헤겔은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저물어야 날아오른다"고 했다. 강희택 작가는 그 부엉이를 새벽으로 불러냈다. 세상이 잠든 시간, 신문을 가장 먼저 펼치는 부엉이처럼.
정치·사회 분야 신간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새벽, 신문을 읽는다 - 세상을 읽는 힘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가 오는 10월 23일 매직하우스에서 출간된다.
이 책은 경향신문 칼럼을 정독하고 한 자 한 자 타이핑해 모은 10여 년의 기록에, 저자만의 시선과 코멘트를 더한 사유의 아카이브다. 인터넷에서 긁어온 글이 아니다. 종이신문을 펼쳐놓고 직접 타이핑해 보관한 글들이다.
■ 신문 배달에서 경기도의회 뉴미디어팀까지
저자 강희택의 이력은 책의 진정성을 설명한다. 11살부터 7년간 경향신문, 동아일보, 조선일보, 매일경제를 배달하며 남는 1부를 가져가 옥편을 펴고 한자를 찾아가며 읽었다. '배달'이 아닌 '기자'를 꿈꾸며 광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Internet> 한국판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코스닥 상장기업, 미국·캐나다·베트남에서의 일과 사업을 거쳐 2016년 안산시청에서 공직을 시작, 현재는 경기도의회 뉴미디어팀에서 의정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최근 문해력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가 쏟아진다. AI 이전엔 유튜브가 있었다. 영상으로 보고 듣는 것에 익숙한 시대, 읽어도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멋진 문장과 좋은 정보들이 애초에 선택받지 못하고, 읽힌 후에도 금방 잊히는 것이 안타까워 지식을 나누고자 했다."
"책을 읽지 않는다고 아무도 책을 만들지 않을 수는 없다"는 그의 문장은 출간의 이유를 압축한다.
■ 사람에서 민주주의, 말과 글까지... 5개장으로 읽는 세상
책은 총 5장, 368쪽에 걸쳐 사람과 역사, 일상과 민주주의를 종횡한다.
1장 '사람, 사람,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넬슨 만델라의 "용서하되 잊지 말자", 공존을 선택한 추장 시애틀, "줬으면 그만"이라는 김장하 정신을 다룬다. 2장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에서는 홍범도 장군, 장충체육관의 민주화 역사, 베트남 호아스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가 현재임을 증명한다. 3장 '먹고 즐기기, 무엇보다 살아가기', 4장 '다시, 민주주의!', 5장 '말과 글, 지식과 지혜'로 이어지며 '빗방울달, 타오름달, 거둠달' 같은 우리말의 아름다움부터 양자역학과 동양 지혜까지 아우른다.
출판사 서평은 이 책의 매력을 이렇게 짚는다. "좋은 칼럼에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개진했는데 읽을수록 빨려드는 힘이 있다.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일 수도, 미처 생각지 못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 모든 이야기의 종착점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이다."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읽는 것이 유산이 되어가는 시대에 고집스럽게 신문을 붙잡고 책을 놓지 못하는 저자의 마음이 매력적"이라고, 동료 오상수 씨는 "많이 아는 사람이 쓴 책이라기보다 '왜'라는 질문으로 세상을 오래 바라본 사람의 이야기"라고 추천했다.
더 이상 지하철에서 신문 읽는 풍경을 보기 힘든 시대. 그럼에도 종이신문에는 여전히 주옥같은 글이 실려 있다. 저자가 독자를 대신해 몇 년 치 신문을 읽어준 셈이다. 신문이 사라질 것이라는 30년 전 예언을 넘어, 뉴욕타임스처럼 유료 독자가 늘어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에게 건네는 단단한 제안이다.
■ 책 정보 - 도서명: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새벽, 신문을 읽는다 - 부제: 세상을 읽는 힘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 - 지은이: 강희택 - 분야: 정치·사회 / 쪽수: 368쪽 / 판형: 152225 - 정가: 20,000원 / 출판사: 매직하우스 - 출간일: 2026년 10월 23일 - ISBN: 979-11-90822-45-9 (03300)
- 문의: 매직하우스 백승대 02-323-8921 / 010-2330-8921 / magicsi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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