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장서 자율주행 중심 교통체계 개편 청사진 제시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695441236-hf8bin.jpg)
취임 100일을 맞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첨단 모빌리티 현장을 찾아 ‘교통운영 방식의 전면 전환’을 골자로 한 미래 교통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2026년 10월 8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와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4대 핵심 비전인 ‘CARE(케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자율주행 기술을 광역버스를 시작으로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까지 확대해, 도민 누구나 편리한 이동 복지를 누리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추 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자율주행 교통혁명의 4대 비전으로 합리적인 비용(Cost-Effective), 이동 편의(Accessible), 안전·신뢰(Reliability), 친환경(Environment)을 뜻하는 ‘CARE’를 제시했다. 추 지사는 “지금까지는 도민이 정해진 버스 노선과 운행 시간에 맞춰 이동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교통체계가 도민의 이동 수요에 맞춰 스스로 움직이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판교에서 시작한 혁신이 경기도 어디에 살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는 미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판교 현장서 자율주행 중심 교통체계 개편 청사진 제시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695454553-hceivs.jpg)
특히 경기도는 자율주행 교통혁명을 실현할 핵심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광역버스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2027년부터 기존 광역버스 3대를 자율주행 차량으로 개조하고 인공지능(AI) 운전 시스템을 구축해, 2028년 고속도로가 포함된 1개 노선에서 승객 없는 시험운행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2029년에는 실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실증을 추진하며, 2030년 이후에는 운행 노선과 차량을 1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될 핵심 기술은 경기도가 개발 중인 ‘E2E(End-to-End) 자율주행 인공지능 모델’이다. AI가 도로와 주변 차량 등 주행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전 방향과 속도를 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통합 모델로, 2028년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이 기술을 시내버스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으로 단계적으로 넓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날 추 지사는 스마트모빌리티 실증허브에서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까지 원격운전 실증차량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9월 말부터 판교 일대에서 시험 중인 원격운전 공유차량 서비스는 10월까지 안전운전자 탑승 검증을 거친 뒤, 11월부터는 무인 시범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추 지사는 “혁신은 연구실에서 시작되지만 그 완성은 도민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경기도가 새로운 기술이 가장 먼저 도전하고 가장 빠르게 실현하는 혁신의 무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판교 현장서 자율주행 중심 교통체계 개편 청사진 제시 [사진=경기도청]](https://nnotwacry2xmbpev.public.blob.vercel-storage.com/articles/1791695471759-e7bxh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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