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

[시사큐브=양동원기자]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인 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평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24일간 자라섬 일원에서 개최된 ‘2026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총 15만 6,283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축제는 지난 봄 개최된 축제 대비 관람객 수가 16%나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나들이 명소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지난 봄 축제보다 7종의 꽃을 추가로 식재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대규모 가을꽃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가을꽃의 장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

객관적인 성과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가을 축제를 찾은 총방문객은 15만 6,28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유료 방문객은 7만 9,210명으로 총 5억 5,400만 원의 입장료 수입을 기록했다. 특히 일평균 유료 방문객은 3,300명으로 봄 축제 대비 8% 증가하여 꾸준한 방문 수요를 증명했다.

축제는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 판매액은 5억 7,890만 원으로 봄 행사보다 2% 증가했으며, 음료 판매 부스 매출 역시 2,168만 원으로 7% 늘어나 지역 상인들과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페이스페인팅, 타로, 청소년 큐레이터, 피크닉 존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거 도입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아울러 주말과 공휴일에는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비롯해 손수건 및 키링 만들기,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 풍선아트,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장의 흥기를 더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난 봄 축제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둔 소중한 성과와 함께 현장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들을 꼼꼼히 보완하여, 앞으로도 방문객들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15만6천여 명 방문 ‘성료’ [사진=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