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 자라섬 꽃페스타 공연   [사진=가평군청]
가평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 자라섬 꽃페스타 공연 [사진=가평군청]

[시사큐브=양동원기자] 가을꽃이 만개한 자라섬 꽃축제 현장에 지역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맑고 고운 악기 선율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오케스트라 ‘하모니크’가 지난 3일 가평의 대표 관광 명소인 자라섬에서 열린 ‘자라섬 꽃페스타’ 버스킹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꽃페스타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 예술 공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케스트라 단원인 청소년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및 대중음악 OST인 ‘뽀로로’, ‘아기상어’, ‘소문의 낙원’ 등을 포함해 총 6곡의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고 열정적인 연주와 익숙한 선율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자라섬 꽃축제 현장에 한층 더 밝은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청소년들이 많은 관람객들 앞에서 직접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 공포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단원들은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깊은 협동심과 성취감을 키웠으며, 지역의 대규모 문화 행사에 직접 공연 주체로 참여해 의미 있는 사회적 경험을 쌓았다.

조종청소년오케스트라 ‘하모니크’의 이번 자라섬 꽃페스타 버스킹 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